클래식 산책
어머니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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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나무, 글/조선형
어머닌 우릴 낳고, 우린 또 우리 아일 낳듯이
나무는 가지를 치고, 가지는 또 잔가지를 치네
세월이 가고 엄마는 늙어 마침내 치매를 앓네
나무는 커 가나 이따금 폭풍을 견뎌야하네.
언젠가는 엄마는 죽어 자식들에게 해마다 기억된다지만
나무는 벌목 되고나면 장작의 온기는 곧 잊혀지고 마네
오늘 엄마의 정신은 오락가락하고 날 성가시게 하는데
엄마가 잊혀진 장작처럼 될까 걱정하며
등 굽은 엄마 같은 나무를 바라보며 눈물짓누나.
댓글목록
모모님의 댓글
모모 작성일
예리님,,**
안녕 하세요
이번 주간은 5월8일 어버이 날이여서 웬지 바쁘게 지나간것 같으네요
내일은 Mother's Day ,, 이므로 마트에서는 카네이션과 Mother's Day 카드가 진열 되였고 특히 이번 주말은 레스토랑 / 식당 마다 외식 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식이 부모님에게 카네이션과 봉투을 드리고 때론 외식으로 효도을 표현 하지만은,,
부모니께서 자식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은
이루말 할수가 없지요
부모님께 안부 전화나 문자을 할수 있는 사람은 축복 받은 사람이고
그 안부 전화나 문자을 받을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 이라고 하네요
어머니가 되시는 애청자 여러분 더욱 건강 하시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찬 날이 되세요
Happy Mother's Day .
신청곡 입니다
* Hauser - waltz no. 2 (shostakovich)
* 사랑 이은상 시 ,홍난파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