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산책
클래식 산책 500회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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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산책 500회를 진심으로 축하 축하합니다!!!!!
예리님이 클래식 산책 첫 방송을 할 때 기쁘고 + 설레며 + 두근두근&콩닥콩닥 대는 심장 진정 시키면서 컴퓨터 앞에서 귀 쫑긋 쫑긋 세우고 듣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00회를 맞이한다는 사실에 저 또한 감회가 남다르네요.
주 1회 방송으로 맞이한 500회이기에 500회의 가치가 더 크게 다가와요.
항상 더 좋은 방송을 위해서 고민하고 일상 생활에서나 지인들과의 작은 대화에서도 좋은 내용이나 좋은 정보다 싶으면 바로 알아보고 공부해서 원고에 채워가며 매진하는 예리님 모습을 보면서 늘 대단하다고 느껴요.
예리님의 방송에 대한 열정과 사랑에 존경심을 표합니다!!!
지금까지 500회를 잘 이끌어오시느라 진짜 수고 많으셨고요. 앞으로도 더 좋은 클래식 계속해서 많이 들려주세요^0^
그리고 뒤에서 묵묵히 예리님이 방송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디 케이넷 제작진 분들과
예리님을 사랑해주시는 애청자 분들께도 많이 많이 감사합니다*^0^*
음악은 500회 특집이니까 좀 의미 있는 곡을 신청할게요.
제가 얼마 전에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노르웨이에서 그리그가 살았었던 시골 마을의 한 숙소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 일정을 위해서 나서는데 부슬 부슬 부슬비가 내리더라고요.
노르웨이는 맑은 날보다 비 오는 날이 더 많대요.
그래서 인지 차창 밖으로 촉촉히 적셔지는 숲을 보면서 듣는 <아침의 기분> 이 곡이 참 편안하고 좋았어요.
물론 그리그는 이 음악을 모로코 해안의 일출을 보면서 작곡했지만요^^;;
그리고 핀란드를 여행하면서 시벨리우스 공원을 갔었어요.
그곳에서 시벨리우스의 기념비도 보고, 시벨리우스가 즐겨 찾았던 카페 가서 커피도 마셨구요.
카페가 정말 예쁘고 멋졌어요. 예쁨 예쁨 그 자체!! 이런 곳에서 악보를 쓰니 그렇게 아름다운 음악이 나왔구나~~~~~할 정도로요.
여행하면서 예리님 생각이 엄청 많이!!! 났답니다^^*
그래서 장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신청해요. 연주자는 시벨리우스 콩쿨에서 우승 했던 양인모씨의 연주로 들려주세요~
에드바르드 그리그 - 아침의 기분
장 시벨리우스 -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자: 양인모)
감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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