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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비자 신청자 1년 새 25% 급감…정책 변화 우려 반영

Written by on May 20, 2025

H-1B 전문직 취업비자 신청자가 1년 새 25%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올해 초 H-1B 비자 등록 신청자는 약 35만 8천 명으로, 전년도 48만 명에서 24만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신청자 중 자격이 인정된 인원도 34만여 명으로, 작년보다 26.9%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수치가 급감한 배경에는 올해 강화된 비자 가이드라인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재집권하면서 기각률이 다시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USCIS는 등록자 가운데 12만여 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했고, 이 수치는 전년도보다 11% 감소한 수준입니다. 


이제 선정된 이들을 대상으로 비자 심사가 진행되며, 10월 1일부터 미국 석·박사 2만 개, 일반 학사 6만 5천 개 등 총 8만 5천 개의 비자가 발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심사 과정에서도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트럼프 1기 당시 H-1B 비자 기각률은 2018년 24%, 2019년 21%로 치솟았고, 비자 갱신조차 12%가 거부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H-1B는 비이민 비자 중 드물게 이민 의도를 인정받는 제도이며, 장기적으로는 영주권 취득의 징검다리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번 급감은 미국 내 고급 인재 유치 정책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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