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운티 소년구치소, 비인도적 환경 폭로 후 전면 개혁 착수
Written by on October 9, 2025

달라스 카운티 소년구치소가 주정부 조사 이후 대대적인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해 내부 고발로 비인도적 환경이 폭로된 뒤, 주 감사단은 2024년 7월 헨리 웨이드 소년사법센터를 불시 방문했습니다. 조사 결과, 소년들을 하루 24시간
방에 가두고 교육·운동·샤워조차 제공하지 않은 ‘특수관리구역(Special
Needs Unit)’이 존재했으며, 야간 15분
간격의 점검 기록이 조작되는 등 심각한 규정 위반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책임자였던 대릴 비티 국장은
사임했고, 주 감찰국이 추가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올해 새로
부임한 린 해드놋 국장은 “시설을 근본부터 바꾸겠다”며 전면 개혁에 나섰습니다.
그는 벽면에 밝은 벽화를 그리고 조명과 바닥을 교체해 어두운 분위기를 개선했습니다. 또 격리 수감을 중단하고 처벌 중심이 아닌 교육 중심의 운영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교사와 교정인력도 늘어났습니다. 현재 교대시간은 8시간에서 12시간으로 늘어나 인력 운영이 안정됐고, 수감 인원은 200명에서 79명으로
줄었습니다.
가족 민원도 1년 새 53% 감소했습니다. 해드놋 국장은
“소년들이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모든 결정은 아이들의
변화와 회복을 중심에 두고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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