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주변 미군 활동 확대, 국제사회 긴장 고조
Written by on October 24, 2025

미군의 베네수엘라 압박이 공중·해상에서 한층 강화되며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23일 B-1 랜서 폭격기 2대가 텍사스 다이스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 상공까지 비행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미군은 앞서 B-52 폭격기와 F-35 전투기, 고속정·소형선박 공격 등을 병행하며 마약 운송선과 연계된 표적에 대한 강경 대응을 확대해 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서 곧 지상 작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발언하며 추가 군사 조치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일부에서는 마약 단속을 명분으로 한 군사행동의 법적 근거와 목적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미 의회 일각에서도 작전의 합법성을 두고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화당 주도의 의회는 권한 제한 시도를 거부하는 모습입니다.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는 이를 정권 교체 시도로 규정하며 해안 방어와 내부 결속을 강조했고, 라틴아메리카 일부 지도자들은 미군의 공격을 국제법 위반으로 비판했습니다.
국제사회는 마약 단속과 국가 주권 보호라는 두 축 사이에서 균형과 투명한 법적 근거 마련을 촉구하고 있으며, 사태는 향후 지역 안보와 외교 역학에 중대한 파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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