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6년 만의 한중정상회담…미·중 무역 갈등 완화 신호
Written by on October 27,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30일 한국에서 6년 만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미·중 간 무역 갈등 완화의 신호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26일 NBC 인터뷰에서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1년간 유예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미국도 11월 1일부터 예정된 100% 대중 관세 부과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협상에서 강력한 지렛대가 됐다”며 “양국이 확전 대신 대화를 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또 “중국이 미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농산물 구매를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줄인 중국의 조치로 어려움을 겪던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 즉 농가를 의식한 결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합성 마약 펜타닐의 유입 차단을 핵심 의제로 다룰 예정이며, 중국이 원료 통제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미국산 농산물 시장 확대, 중국 내 미국 기업 규제 완화, 그리고 틱톡 미국 사업권 매각에 대한 최종 합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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