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연준 의장 후보 면접 전격 취소… ‘한 명으로 좁혔다’
Written by on December 3, 202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들에 대한 이번 주 면접 일정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3일 예정돼 있던 JD 밴스 부통령과의 면접이 갑작스럽게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공식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재조율 여부도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이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후보를 한 명으로 좁혔다”고 밝힌 직후 나와, 사실상 선택이 끝난 것 아니냐는 관측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참모진은 11명이던 후보군을 5명으로 줄인 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등을 대상으로 최종 면접을 준비해 왔습니다. 그러나 절차는 이번 취소로 사실상 멈춘 상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에서 해싯 위원장을 “잠재적 연준 의장”이라고 소개해 사실상 최종 후보로 보고 있음을 공개적으로 암시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는 내년 5월에 종료됩니다. 차기 의장은 인플레이션 위험, 노동시장 둔화,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까지 조율해야 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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