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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싯 연준 의장 기용 검토…채권시장 ‘무리한 금리 인하’ 우려 확산

Written by on December 4,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차기 연준 의장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는 발언을 한 뒤, 채권시장에서는 우려의 기류가 번지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 재무부가 주요 월가 금융기관과 만나 해싯 위원장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사전에 파악해왔다고 전했습니다. 해싯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맞춰 빠른 금리 인하를 밀어붙일 수 있다는 걱정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금리 정책이 충분히 완화적이지 않다며 제롬 파월 의장을 공개 비난해왔고, 해싯 위원장 역시 “지금 연준을 맡는다면 즉시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말해온 인물입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태도가 연준의 독립성을 흔들고 통화 정책을 정치화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특히 내년 물가가 다시 상승할 경우 무리한 금리 인하가 장기 국채 매도세를 촉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해싯 위원장이 백악관의 정치적 참모로 남을지, 아니면 독립적인 경제학자로서 정책 신뢰를 지켜낼 수 있을지가 핵심이라고 지적합니다. 


백악관은 “공식 발표 전까지는 모든 논의가 추측일 뿐”이라며 시장 진화에 나섰지만, 금융권의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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