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미 종전 협상 진행 속 러시아, 우크라 전선 공세 강화
Written by on December 8, 2025

러시아와 미국이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놓고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러시아가 전선에서는 공세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크렘린궁은 8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를 모스크바에서 만나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 협상도 이 결과에 기반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협상 내용에 대한 추가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외교 협상과 별개로, 러시아군의 지상 작전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러시아가 11월 한 달 동안 약 200제곱마일의 우크라이나 영토를 새롭게 점령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10월의 두 배에 가까운 규모로, 전쟁연구소는 “4년 전 침공 이후 가장 빠른 속도에 근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러시아군은 도네츠크주의 전략 요충지 포크로우스크 함락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시베르스크에서도 치열한 교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동계 작전을 준비하라고 지시한 만큼 공세는 쉽게 누그러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돈바스 전체 양보와 나토 가입 포기를 요구하고 있어, 협상은 여전히 교착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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