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보조금 종료 앞두고 중산층 보험료 부담 급증 우려
Written by on December 22, 2025

미국에서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보조금 종료를 앞두고 중산층 가정의 부담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와이오밍주 스키 리조트 마을 알타에 사는 스테이시 뉴턴 씨 가족 사례를
전하며, 내년에도 오바마케어로 가족 보험을 유지하려면 연간 4만3천 달러의 보험료를 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선택 가능한 보험 상품이
하나뿐이어서 대안도 없고, 보험료는 가계 세전 소득의 약 3분의
1에 달합니다.
정부가 올해 말 오바마케어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등 회사 보험이 없는 가입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보조금이
사라지면 보험료를 감당하지 못한 비교적 건강한 가입자들이 먼저 이탈하고, 고위험 가입자만 남아 보험료가 다시
오르는 악순환이 우려됩니다.
이 현상은 농촌 지역에서 특히 두드러지며, 보험사 선택지가 하나뿐인 지역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의회에서는 대책 논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야 입장 차로 보조금 연장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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