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연방 복지 자금 대규모 횡령 의혹…정치권 파장
Written by on December 30, 2025

미네소타에서 연방 복지 자금이 대규모로 횡령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미국 정치권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네소타에서 연방 영양·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0억 달러의 세금이 도난당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지금까지 50건 넘는 유죄 판결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논란은 보수 성향 유튜버 닉 셜리가 26일 공개한 탐사 영상에서 ‘유령 보육원’들이 수백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아간 정황을 폭로하며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공화당은 이번 사건을 불법 이민과 연결 지으며 정치 쟁점화에 나섰습니다. 팀 월츠 주지사에게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커졌고,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등은 다른 민주당 우세 지역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방수사국은 코로나 기간 아동 식량 지원금 2억5천만 달러를 빼돌린 조직을 해체했다고 밝혔고, 캐시 파텔 국장은 이번 사건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가 진영은 이를 반이민 프레임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민주당 내부에서도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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