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장거리 드론 91대 공격” 주장
Written by on December 30, 2025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관저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시도를 주장하며 종전 협상 입장을 재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29일 우크라이나가 노브고로드주에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관저를 향해 장거리 드론 91대를 발사했지만 러시아 방공망이 모두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를 ‘국가 테러리즘’으로 규정하며, 협상에 대한 러시아의 기존 입장을 수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 사실을 알렸고, 트럼프 대통령이 강한 충격과 분노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러시아는 미국과의 협상은 계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주장을 거짓이라고 반박하며, 러시아가 평화 협상 진전을 훼손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교 당국도 이번 주장이 추가 공격을 위한 명분 만들기라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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