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밸디 총기 참사 늑장 대응 논란…전직 학교 경찰관 재판 시작
Written by on January 7, 2026

2022년 유밸디 초등학교 총기 참사 당시 늑장 대응 책임을 묻는 전직 학교 경찰관의 재판이 6일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날 개시된 재판에서 전 유밸디 교육구 경찰관 아드리안 곤잘레스(Adrian Gonzales)는 아동 방임 및 위험 초래 혐의 29건으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곤살레스가 현장 대응 훈련을 받고도 총격범이 랍 초등학교(Robb Elementary School)에서 학생 19명과 교사 2명을 살해하는 동안 70분 넘게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은 지역 사회의 깊은 슬픔과 여론 영향을 고려해 유밸디가 아닌 코퍼스 크리스티로 옮겨졌으며, 약 450명의 예비 배심원 중 12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법원은 배심원들에게 사건과 관련한 모든 외부 접촉과 온라인 정보 검색을 엄격히 금지했습니다.
첫 증인으로는 사건 당시 학교 맞은편 장례식장에 있던 목사가 출석해 총격 초기 상황을 증언했고, 이어 당시 교사였던 증인도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려 했던 혼란스러운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재판은 증언 내용의 차이를 검토하기 위해 하루 휴정한 뒤 8일 재개될 예정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