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펜타곤 브리핑, “호르무즈 해협 문제 없다”…”이란 새 지도자 부상·외모 훼손 가능성”
Written by DKNET NEWS on March 14, 2026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상을 입었으며 외모가 훼손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13일 펜타곤에서 댄 케인 미 합참의장과 함께 브리핑을 열고 “새로 등장한 이른바 최고지도자, 그렇게 ‘최고’라고도 할 수 없는 인물이 부상을 입었고 외모가 훼손된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부상 사실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하메네이가 전날 발표한 성명과 관련해 “약한 메시지였고 영상이나 음성도 없이 서면으로만 발표됐다”며 지도부 상황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란에는 카메라도 많고 음성 녹음 장비도 많다”며 “그렇다면 왜 서면 성명만 발표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의 아버지는 사망했고 그는 겁에 질려 있고 부상했으며 도망 중이고 정통성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 전쟁으로 긴장이 높아진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미 이 문제에 대응하고 있으며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현재 해협 통항을 막고 있는 것은 이란이 선박을 향해 공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일부 언론이 미군이 전쟁 이전에 해협 재개방 계획을 갖고 있지 않았다고 보도한 데 대해서도 “그렇지 않다”며 다양한 대응 계획이 마련돼 있다고 반박했다.
댄 케인 합참의장도 브리핑에서 이란이 설치했을 가능성이 있는 기뢰 제거 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군사적 대응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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