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사 좌석 전략 대전환…이코노미 줄이고 프리미엄 확대 경쟁
Written by DKNET NEWS on March 24, 2026
미국 항공사들이 최근 좌석 구조를 대대적으로 재편하고 있습니다.
저가 이코노미석을 줄이고, 수익성이 높은 프리미엄석을 확대하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등 주요 항공사는 비즈니스석과 일등석 중심으로 좌석을 늘려왔고, 현재는 저가 항공사도 다리 공간이 넓은 프리미엄 좌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국내선의 프리미엄석 좌석 수는 2020년 이후 2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이코노미석 증가율 10%의 거의 3배 수준입니다.
프리미엄석의 가격은 이코노미석의 최소 두 배 이상이지만, 기내 공간 점유는 상대적으로 적어 항공사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높습니다.
델타항공은 보잉 787-10 드림라이너 등 프리미엄석 비중이 높은 항공기를 최소 30대 이상 주문했고, 유나이티드항공도 이코노미석 비중을 58%에서 40%로 줄이고 프리미엄석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항공사들은 또한 좌석 계층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코노미석과 비즈니스석 사이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배치해, 소비자가 경기와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는 경기 변동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이제 항공석이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항공사 수익 구조를 좌우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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