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에드워드 최 부동산 재테크] 완벽한 자유와 부를 만드는 인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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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겪으면서 전 세계는 암흑기를 맞았다. 투자는 물론 취업이며 사업까지 녹록치 않은 환경에 처하게 되었다. 금리 때문에 무릎 꿇은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의 경색과 부동산 침체 앞에 자책하고 좌절했다. 하지만 이제는 ‘필승 전략’을 펼쳐야 할 때다. 언제 어디서 싸워야 할지 정확히 읽을 줄 알아야 한다.
투자는 항해와도 같다고 한다. 항해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거친 파도와 풍랑을 이겨내야 하듯이 투자에서도 인플레이션과 같은 리스크와 잘못된 심리적 편견을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 곧 세상은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된다. 지금까지의 투자법과 재테크로는 더이상 남은 여생을 책임지지 못한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곳을 찾아 이순신 장군처럼 투자하라!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 원시 본능을 이겨내 부의 본능을 일깨우고 전략적으로 사고한다.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철저히 파악해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강하며 세상에서 가장 유리한 곳에 포지셔닝할 줄 안다. 그들은 마치 이순신 장군처럼, 이길 수 있는 전투를 선택해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어 냈기에 투자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다.
첫째 언제 싸워야 할지를 알아야 한다.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언제 투자해야 할지를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세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지금이 큰 그림에서 하락장인지 상승장인지를 파악 할 수 있어야 한다.
조류의 흐름을 읽던 이순신 장군처럼 주가와 부동산 가격의 흐름을 알아야 언제 사고팔지를 알 수 있고 승산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때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주 간단한 예를 들어 보자.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크게 성공한 투자가들은 큰 폭락 후 시장에 피가 흥건할 때 매수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때 승률이 높기 때문이다. 반대로 부동산 가격과 주가가 오랫동안 상승하고 모두가 열광할 때는 투자를 조심한다. 이때는 승률이 낮기 때문이다.
종목보다 때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좋은 부동산과 우량주에 투자해도 때를 잘못 선택하면 손실을 본다.
둘째 자신이 우위에 설 수 있는 싸움터를 골라서 싸우야 승률이 높다.
투자로 예를 들어 보자. 개인 투자자는 주식시장보다는 소형상가나 주택시장에서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 왜냐하면 소형상가나 주택시장의 싸움에서는 정보와 자금력이 뛰어난 기관과 외국인이 적기 때문이다. 자신이 우위에 설 수 있는 니치마켓을 찾아야 승산이 높다.
남들이 모두 좋다고 달려드는 뜨거운 업종과 주식은 내가 싸우기 유리한 곳이 아니다.
나만의 방식으로 찾아낸 유리한 업종과 종목으로 투자 대상을 좁혀서 투자해야 한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전쟁과 투자에서 이기는 필승 비결이다.
셋째 가급적 승률이 높을 때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
승률이 높을 때 싸움을 시작한다는 것은 가격이 쌀 때 산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몇 가지 팁이 있을 수 있는데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시장이나 뉴스에서 낙관적인 기사보다는 부정적인 기사, 우려 섞인 기사가 많이 나올 때이다.
혹은 사람들이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때나 투자를 하려고 할 때에 노력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권할 때이다.
반대로 시장이 좋으면 뉴스와 신문은 모든 좋은 내용으로 도배가 된다. 또 판매를 하는 사람들은 매수세력이 이미 충분하기 때문에 정보를 권하지도 않고 판매를 위해서 노력하지도 않는다.
결국 내가 원할 때에 자유롭게 매수를 할 수 있을 때 주도권을 가지고 있을 때가 매매의 적기이다.
그리고 좀 더 고민을 해보자면 거시 경제적인 측면에서 시장 변화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지루한 과정을 오랜 시간 동안 반복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새롭게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되는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왜 나는 투자를 해야 하는가? 왜 위험을 무릅쓰게 되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해볼 필요가 있다.
손해 보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만 부자가 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왜 위험을 무릅쓰고 베팅하지 못할까? 그건 우리가 생존력이 뛰어난 원시의 후예이기 때문이다.
조심성이 없고 두려움이 없었던 원시인은 살아남지 못했고 후손도 많이 퍼뜨리지 못했다. 두려움과 조심성이 많은 원시인만이 맹수를 피하고 생존할 수 있었다. 무리가 도망가면 이유도 모른 채 같이 뛰어서 무리에 합류하는 겁 많은 원시인만이 맹수로부터 살아남았다.
인간에게 두려움이란 생존력을 높여주는 위험 경보 같은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런 생존력을 강화시킨 두려움이 부자가 되는 것을 방해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배팅하는 것은 우리에게 어려운 일이다. 특히 부동산이나 주식시장이 폭락하면 그야말로 커다란 두려움에 휩싸인다. 부자가 되려면 타고난 본능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세계 역사를 살펴볼 때 사유재산을 확고하게 보호하고 지켜주는 사회는 번영했다. 반대로 사유재산을 보호하는 법치주의가 확립되지 않는 사회나 변덕스러운 국왕의 권력으로 사유 재산이 침해받았던 곳은 번영하지 못했다.
유럽 중에 네덜란드가 잘살게 된 이유도 사유 재산을 잘 보호해 준 덕에 부유한 유대인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대다수 중국 부자들이 자식은 모두 외국에 유학시키고 기회만 되면 해외 부동산을 구매하려 한다. 사회주의 시스템이 자신의 사유재산을 보호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돈은 개인의 사유 재산을 보호하기 유리한 쪽으로 움직인다. 개인의 욕망과 사유재산권을 인정하고 잘 보호하는 나라의 주식과 부동산에 배팅하는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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