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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칼/럼] 이자율 하락. 재융자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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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한치 앞을 알수 없는 불안정한 금융시장을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듯 하다. 소비자 물가지수가 어느 정도 잡히면서 모두가 예측한대로 이제는 곧 점진적인 이자율의 하락이 예상되는듯 하다가, 또 갑자기 고용시장발 불안정한 지표들이 보이면서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이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와 함께 주식시장의 폭락과 이자율의 급하락을 한순간 경험하기도 하고, 바로 다음날 다시 언제 그랬느냐는듯 주식시장이 반등하고 또 어제 하락한 이자율 만큼 다시 급상승하는 이른바 롤러코스터 장세가 금융시장 전반에서 발견되는 형국이다. 그만큼 우리가 지금 예측이 힘든 불안정한 시장을 살아가고 있는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다가오는 9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는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이다. 오히려 얼마만큼의 폭으로 인하를 단행할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이즈음, 모기지 이자율 또한 다행히도 하락 안정화하는 추세이다. 이미 꽤 오랫동안 6-7%를 상회하는 높은 이자율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어 왔던 터라, 최근 이자율의 하락으로 다시 경험하게되는 5%대의 이자율은 비록 펜데믹을 거치면서 우리가 경험한 아마도 두번 다시 경험하지 못할 2-3%대의 초저금리까지의 환상은 아니더라도 당장 우리 가계부담을 덜어주는 효자 노릇을 할것으로 보인다. 늘 가장 많이 고객들로부터 받게되는 질문이 바로 과연 이자율이 어떻게 될까인데, 과연 그 누가 딱히 이 질문에 정확한 답을 내릴수 있을까? 막연한 기대를 안고하는 예측은 전망이라기보단 희망일것이다. 항상 정확한 예측과 조언은 바로 현실에 충실하자이다. 다음달 또는 내년의 이자율을 우리가 정확히 예측을 하는것은 불가능하다. 막연히 더 떨어지겠지 하고 기다리다가 다시 올라갈수 있는것이 이자율이고, 또 한동안 이자율이 내리지 않겠지하고 포기하고 있던 차에 어느날 갑자기 이자율 하락의 소식이 전해져 온다. 이게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 충실하자는 의미는 다름 아닌 지금 내가 가질수 있는 최선에서 최선의 판단으로 결정하고 행동하자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에게 과연 이득이 되고 도움이 되는 길을 찾는지 또 지금 내가 찾은 길이 지금 당장 정확한 이득이 되는지 현실에 충실해서 판단을 하는것이 가장 틀림이 없는 올바른 판단을 이끌것이다. 불과 한달여 전만해도 6%후반대에서 7%를 육박했던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슬금슬금 하락하더니 단 일주일 사이에 큰폭으로 하락해서 이제는 6%아래로 내려가는 오랜만에 다시 맞이하는 5%대의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 소식은 많은이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온다. 최근 다시 하반기 주택구입 문의뿐 아니라 재융자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어난것이 바로 이를 반증한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최고점을 찍었던 7%대의 이자율에서 주택을 구입한 이들에겐 다시금 30년 고정 5% 후반대의 이자율로의 재융자를 심각하게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각자가 갖고 있는 남은 주택융자 상환금액과 현재 갖고 있는 이자율에서의 이자율 하락폭에 따라 재융자를 통한 이자비용절감의 차이는 각기 다르겠지만 현재 내가 갖고 있는 이자율에 비해서 재융자를 통해 대략 1%정도의 이자율을 낮출수 있다면 충분히 고려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재융자를 고려할때 빠지지 않고 염두에 두어야 할부분이 바로 재융자에 들어가는 비용과 이자비용절감에서 나오는 손익분기점에 대한 정확한 판단인데, 막연한 기대를 버리고 현실에 충실해서 지금 내가 얻게되는 이득과 이러한 이득을 얻기위해 지불해야하는 비용을 현명하게 잘 비교해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수 있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재융자를 통한 주택비용절감이 가계재정의 안정에 도움이 되어서 전반적인 불경기를 대비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해본다.
문의 (469) 389-0013 <배준원 Vice President Greenway Home Lo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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