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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이동 인파 역대 최다 예상 ... "역사상 가장 분주한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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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약 570만 명의 텍사스 주민들이 집에서 50마일 이상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 텍사스 지부는 어제(18일)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보단 1.3%,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단 2.4% 늘어나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AAA는 전국적으로는 약 7,986만 명이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여행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이동객이 약 176만 명 늘어난 것으로, AAA는 올해 추수감사절이 역사상 가장 분주한 명절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AAA 여행 부문 스테이시 바버 부사장은 “추수감사절은 여행량이 가장 많은 명절로, 올해 자동차, 항공 등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기록이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중 자동차를 이용하는 여행객은 약 7,170만 명에 달해 가장 많습니다.
인릭스(INRIX) 교통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가 도로에서 가장 혼잡할 시간대로 예상됩니다. 또 약 584만 명이 비행기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버스, 크루즈, 기차 등의 교통수단 이용자 역시 지난해보다 9%, 2019년보다 18%나 증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휴 기간 미 북동부 지역은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약 2,500만 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기상 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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