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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칼럼] Early admissions (조기 지원) - Deferred (보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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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라디오칼럼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5-03-0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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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서 원장
제임스 서 원장
버클리 아카데미  원장 
제임스 서 (James Seo)
UC Berkeley (Molecular Cell Biology, B.S.)
UCLA David Geffen School of Medicine


미국 대학 입시에는 합격과 불합격만 있는게 아니죠. Deferred (보류) 통보의 의미와 Rejection (불합격)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deferred 통보를 받은 뒤 취해야 할 액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조기 지원자들 사이에서 단번에 합격 통보를 줄 수는 없지만, 합격에 대한 가능성을 남겨두고 레귤러 지원자들과 다시 한 번 경쟁할 기회를 주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불합격이 아니라고 해서 방심하면 안되죠. 레귤러 지원자들은 그 수가 더 많고 더욱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이 기회를 놓치면 좋은 결과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 deferred 결과의 어마어마한 장점은, 내 입시 원서를 더 보충하고 업그레이드 시킬 절호의 찬스가 주어졌다는 점입니다.

Deferred 결과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추가 서류는 Letter of Continued Interest 입니다. 대학교들의 랭킹에 직결되는 수치는 합격자 대비 실제 입학자의 비율이기 때문에, 학교들은 당연히 합격시키면 입학을 할 확률이 높은 학생들을 붙여주게 됩니다. 여기서 이 레터를 통해 나는 이 학교에 얼마나 애정이 있고, 입학 가능성을 더 높이기 위해 지원서 제출 이후 이러이러한 활동들을 추가로 했으며, 학업에도 손을 놓지 않고 GPA를 이렇게 더 향상시켰다거나 SAT 점수를 더 높였다는 등 헌신을 어필하면 합격 가능성이 더 커지겠죠. 이 레터를 작성할 때도 꼭 들어가야 할 내용이나 절대로 피해야 할 내용들이 당연히 있습니다. 전략적으로 완벽한 추가 레터 작성에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버클리 아카데미의 카운슬링팀이 준비되어 있으니 문의 주시면 됩니다.

Deferred 학생들이 추가로 제출하면 좋은 서류는 Update forms 입니다. Stanford, U Michigan, MIT 등의 대학들은 12학년 1학기에 성취한 일들을 학교에 알릴 수 있는 양식이 있습니다. 이 업데이트 폼들은 글자 수 제한이 있고 작성 공간이 아주 한정되어 있어서 어떤 내용을 써야 할 지 전략적으로 추려낼 수 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기존에 제출한 입시 원서에 들어간 내용은 아무리 좋은 것이어도 모두 제외해야 하고요, 얼리 원서를 낸 뒤 보낸 11학년 2학기 - 12학년 1학기라는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스스로의 발전과 성장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내역이 들어가야 하겠죠. 말씀드렸듯이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이 적기 때문에 bullet points, abbreviations (약어) 등을 잘 활용해야 하나, 너무 informal 해지면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올해 UT Austin은 기록적인 수의 지원자들이 몰리며 조기 합격 발표가 일부 지연되었으나, 지연 또는 deferred 된 경우 추가 자료를 제출하지 말 것을 웹사이트에 공지했습니다. 추가 자료 제출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니 해당되는 학생들은 참고 바랍니다.


결과가 말해주는 명문대 입시 전문 버클리 아카데미  

www.Berkeley2Academy.com 

문의 : b2agatewa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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