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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대학입시 뉴스를 전합니다. UT Austin 의 6% 자동 입학 제도가 2026 년 가을부터는 5% 로 줄어들거라고 UT 어드미션이 지난주에 발표 했습니다. 이 새로운 제도는 현재 하이스쿨 주니어, 그러니까 11학년 학생들과 그 아래 학년 학생들에게 해당이 됩니다. UT Austin 의 Automatic Admission Policy 라고 불리는 ‘자동 입학 제도’ 는 텍사스 하이스쿨에서 내신성적 등수가 전교 상위 5% 에 드는 학생들은 UT Austin 에 지원만 하면 다른 조건에 상관없이 합격이 되는 제도 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자동입학 대상자들도 원하는 전공에 들어가려면 ‘holistic review’ 를 거쳐야 한다는 점 입니다. ‘Holistic review’ 란 입학 사정관들이 학생의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리뷰해서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시스템 입니다. 하이스쿨 GPA 와 등수, SAT 점수, 전공 관련 이력과 수상 경력, 봉사활동, 리더쉽, 에세이, 추천서, 등등 모든 부분들이 신중히 고려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 입학 대상자라도 원하는 전공에 합격하려면, 그리고 특히 경쟁이 센 Computer Science, Engineering 혹은 Business 프로그램에 들어가려면, 학생이 지원할 전공위주의 이력을 쌓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이 뉴스는 현재 11학년 학생인데 지금 까지 top 6% 에 들어있어서 조금 여유를 가지고 있었던 학생들을 다시 긴장하게 만들겁니다. 이 학생들이 다시 자동 입학 대상자가 되려면 상위 5% 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내신성적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경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9-10 학년 학생들도 이제는 상위 6% 아닌 5% 를 목표로 삼고 꾸준히 내신성적을 관리하고 향상해야 할겁니다.  

UT Austin 은 지난 10여년 동안 계속 이 자동 입학 제도의 기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동 입학 제도는 4%, 3% 이렇게 계속 기준치가 올라갈것으로 예상 됩니다. 텍사스 주립대 들은 75% 를 텍사스 자동 입학 대상자로 채워야 하는 제도를 따라야 하는데, 이번같은 변화는 자동 입학 대상자가 아닌 텍사스 학생들과 타주 학생들, 그리고 인터내셔날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함이라 UT 는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UT Austin 이 드디어 US New College Ranking 에서 상위 30위에 들게 된것으로 보아, 앞으로 UT Austin 입시 경쟁은 훨씬 치열해 질것으로 예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