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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경/제/칼/럼] 2025년 세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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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세무회계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5-01-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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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서 CPA는 회계 / 세무전문가이고 관련한 질의는 214-366-3413으로 가능하다.  

Email : swoonpak@yahoo.com

2625 Old Denton Rd. #508

Carrollton, TX 75007



트럼프가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특별히 오는 20일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 고국에서 과연 누가 취임식에 참가하는지를 두고 설이 분분하다. 현직 대통령이 직무정지 상태이니 과연 정치권 인사중에 누가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취임식에 참석하는지가 관심사이다. 현 야당 대표에게는 초청 조차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설도 있고, 그에 반해 전직 여당 대표에게는 초청의사를 밝혔으나 본인이 국내정세를 감안해서 참석을 고사 했다는 설도 있는것으로 보인다. 


2024년도분 세무보고를 위한 세무보고 시즌이 곧 시작되는 시점이다. IRS에서는 오는 1월 27일부터 세무보고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한다. W-2를 포함하는 대부분의 세무보고 관련한 서류들이 1월 31일을 전후해서 전달이 되니 유의하여서 세무보고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것 같다. 세무보고 시즌을 맞이하면서 2025년도에 발생하는 중요한 이슈들을 거론하면서 각각의 처한 상황에 따라 세무 계획을 세우는 계기를 기대해본다.


우선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17년에 발의된 Tax Cuts and Jobs Act (TCJA)에 의한 몇가지가 2025년까지만 존재하게 되는것을 전재로 세무계획을 세우는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 물론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해서 대통령에 재취임하게 되면서 일정부분 세법에 관하여 변화를 동반할것으로 사료되나 아직 구체적인 사안을 속단 하기에는 이른시점으로 보여진다. TCJA에 의하여 2025년까지만 적용되는 몇가지 스케줄 변동은 아래와 같다.


개인세무보고 최고세율이 2017년 이전으로 되돌아가서 최고세율이 37%에서 39.6%로 조정된다.

표준공제 금액이 절반가량으로 하양 조정된다. 이전처럼 표준공제는 줄어드나 항목공제는 늘어나게 될것이다.

개인공제 (Personal Exemption)의 부활로 공제금액은 늘어나지만, 부양가족 텍스 크레딧은 줄어들게 된다.

상속/증여세 기본 공제금액이 줄어든다. 참고로 2024년 기준 개인 공제금액은 $13.61 Million이다. 

20% Qualified Business Income (QBI, 해당사업소득) 공제가 사라진다. 

항목공제에서 주세/지방세 $10,000 최고금액 공제한도가 사라지고 실제로 납부한 금액을 공제하게 된다.


특별히 사업자들이 주지할 사항은 20% 해당사업공제(QBI)는 S-Corp 혹은 파트너쉽 등에게 일반 C-Corp 법인세와 형평을 고려한 공제를 제공한것으로 사업소득에 영향을 미쳐왔다. 만약 사라지게 된다면 2025년부터는 추가 세금으로 이어질수도 있다. 아울러 상속/증여세 기본 공제가 천사백만 달러 가까운 금액에서 오백만 달러에서 칠백만 달러 수준으로 조정된다면 해당 금액에 속하는 자산 보유자는 상속 관련한 이슈를 재점검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대다수의 사업자는 1099-K 양식을 전달 받게 된다. 1099-K는 “Payment Card and Third Party Network Transactions”을 표시한 양식으로 크레딧 카드 등을 통한 거래금액이 사업자와 IRS에 동시에 전달되는 양식이다. 2021년부터 시행된 법안으로 연간 $600 이상의 매출금액에 적용이 원칙이었으나, IRS에서 2024년까지 $5,000 이상 매출금액에만 적용해왔다. 하지만 그 금액이 2025년에는 $2,500 그리고 2026년에는 원안대로 $600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IRS에서 디지털 관련한 자산에 더욱 촉각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2024년 6월에 재무부와 공조해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025년부터는 디지털 자산 거래내역을 정리하는 양식 1099-DA발행을 원칙으로 한다고 한다. 이 양식은 자산흐름 (Digital Asset Proceeds From Broker Transactions)을 관리하는것으로 IRS와 거래자에게 동시에 전달 되게 된다. 


무엇보다 2024년을 마무리하는 세무보고에 힘쓰는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2025년에 벌어지는 상황들을 미리 점검하면서 이번 세무보고 시즌을 맞이 하길 바란다.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는 관련한 서류들을 제대로 정리하는것을 꼽을수 있다. 서류를 잘 관리하는것은 세무보고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추후 IRS에서 세무보고에 관련한 질의 등을 해올때에도 절대적으로 필요한것이다. 막 시작된 2025년 을사년 푸른뱀의해에 독자들의 댁내와 사업에 무탈을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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