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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경훈, 프레지던츠컵 골프 첫날 한 조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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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첫날 '코리안 브라더스'의 맏형과 막내가 한 조로 출전한다.
2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개막하는 프레지던츠컵 골프 대회 첫날 경기에서 이경훈(31)과 김주형(20)이 한 조를 이루게 됐다.
트레버 이멀먼(남아공) 인터내셔널 팀 단장이 짠 첫날 포섬(2인 1조로 팀을 이뤄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조합을 보면 애덤 스콧(호주)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조가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조를 상대한다.
또 임성재(24)는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한 조를 이뤄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와 맞대결한다.
이경훈과 김주형 조는 캐머런 영, 콜린 모리카와와 3조에서 격돌한다.
4조는 미국에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샘 번스 조합을 내놨고, 인터내셔널 팀은 김시우(27)와 캠 데이비스(호주) 조로 맞불을 놨다.
마지막 경기인 5조는 인터내셔널 팀의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미토 페레이라(칠레) 조가 미국의 토니 피나우, 맥스 호마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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