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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떠난 서혜진이 만든 MBN '우리들의 트로트' 시청률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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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전 TV조선 제작본부장이 MBN과 손잡고 만든 추석 특집 트로트 방송이 4%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0분 방송된 '우리들의 트로트' 시청률은 4.5%(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우리들의 트로트'는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트롯'을 만든 서혜진 전 제작본부장이 회사를 나와 세운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합작해 만든 2부작 프로그램이다. 2회는 14일 방송된다.
전날 방송에서는 설운도, 진성, 박현빈, 김유하 등 트로트 가수 22명이 남녀로 블루팀과 핑크팀으로 나뉘어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별 명곡 대결을 펼쳤다.
MC는 붐, 장민호, 정동원이 맡았다.
크레아 스튜디오는 MBN과 함께 트로트 오디션 예능 '불타는 트롯맨', 라이브 음악쇼 '우리들의 쇼10'도 선보일 예정이다.
TV조선은 같은 날 오후 10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전국투어 콘서트 '2022 전국투어 연가(戀歌)' 특집 방송으로 '우리들의 트로트'에 맞섰다.
'전국투어 연가' 시청률은 4.3%(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우리들의 트로트'보다 조금 낮았다.
송가인은 히트곡 '가인이어라', '오늘같이 좋은 날', '물음표', '한 많은 대동강' 등을 열창했으며, 자신의 고향 이야기 등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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