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연예
EBS '장학퀴즈' 내년 50주년 앞두고 새 단장
페이지 정보
본문
EBS 1TV '장학퀴즈- 드림서클'(이하 '장학퀴즈')이 5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EBS는 '장학퀴즈'가 포맷을 변경해 24일부터 새 시즌을 방송한다고 22일 밝혔다.
1973년 첫 방송을 시작해 내년 50주년을 맞는 '장학퀴즈'는 대한민국 대표 최장수 퀴즈 프로그램이다. 퀴즈 대결에서 우승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형식으로 청소년 인재 양성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로워진 '장학퀴즈'는 대한민국의 17∼19세 청소년이면 누구든 도전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연승제 방식을 기존 최다 2연승에서 10연승으로 확대해 최대 2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꿈 프레젠테이션(PT)' 시간을 마련해 출연자들이 직접 자신의 꿈과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을 설명하는 코너를 마련했으며, 뇌 과학·로봇공학·인지심리학 등을 다룬 '미래 지식 퀴즈' 같은 새로운 유형의 퀴즈도 선보인다.
정답을 맞히지 못했을 경우에는 정답자의 선택을 받아야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 생존을 위한 출연자 간 심리 게임도 더해질 예정이다.
인물 퀴즈 '후 엠 아이?'(Who am I?)를 위해 나설 10명의 '드림멘토' 라인업도 화려하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인 윤아, 래퍼 타이거 JK, 천종호 판사,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0대들의 롤모델이 출연해 퀴즈를 출제하고 격려와 조언을 한다.
'장학퀴즈' 새 시즌은 24일부터 매주 일요일 낮 12시 20분 방송된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