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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언제까지 아이일 수는 없잖아요…성장 과정 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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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언제까지 아이일 수는 없잖아요. 성숙함에 대한 열망이 있어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으로 스타덤에 오른 가수 정동원이 17일 정규 1집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발표했다.
정동원은 이날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은 준비 기간이 일년 반 정도로 길었다"며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다 보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과 '물망초'를 비롯해 '할아버지 색소폰', '우리 동네', '먼 훗날' 등 연주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담겼다.
정동원은 "시간이 지나면 모든 순간이 그리움이 된다"며 "그런 마음을 이번 앨범에 넣어서 들려드리고 싶었고,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주고 소중한 추억을 주신 할아버지에게 정규음반을 선물로 드리고 싶었다"고 어른스럽게 말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과 듀엣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천 개의 바람이 되어'는 솔로 버전으로 수록됐고, '전국노래자랑'에서 자신을 알린 '육십령'도 새로운 버전으로 실렸다.
임영웅은 음반 제작 과정에서도 '보컬 사용법'을 조언하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음반의 두 타이틀곡은 가요계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 작곡가가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2007년생으로 올해 만 14세, 중학교 2학년인 그는 아직 한창 성장 중인 변성기 청소년. 조영수 작곡가는 정동원의 목소리와 음역대가 만날 때마다 달라져 당황하기도 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잘가요 내사랑'은 소중한 이를 떠나보낸 모든 사람에게 위로를 건네는 노래다. '물망초' 역시 슬픈 이별을 아름답게 노래한 감성적인 곡이다.
정동원은 "소중한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 분들에게는 이 노래들이 위로가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별 자체는 너무 슬프지만, 그 마음을 아름답게 표현해내려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 역시 지난해 자신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팬이었던 할아버지를 하늘로 떠나보낸 아픈 이별의 기억이 있다.
할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은 세 번째 트랙 '할아버지 색소폰'으로 음반에 실렸다. 정동원은 이 곡의 색소폰 연주를 직접 해냈다.
정동원은 "제가 아티스트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영향을 준 할아버지에게 바치는 노래"라며 "타이틀곡을 녹음할 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가사인 만큼 할아버지 생각도 나서 중간중간 울컥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트로트뿐만 아니라 K팝과 랩도 해보고 싶어요. 만능엔터테이너 동원이를 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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