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연예

'캡틴' 손흥민 귀국해 '벤투호'로…황의조·김민재도 합류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1-10-05 10:43

본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29·토트넘)이 벤투호 합류를 위해 5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손흥민은 이날 오후 안경을 낀 채,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4일 파주 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 4차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손흥민은 3일까지 소속팀 일정을 소화한 탓에 하루 늦게 입소했다.

황의조(29·보르도)와 김민재(25·페네르바체)도 이날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7일 오후 8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최종예선 A조 3차전 홈 경기를 치른 뒤 12일에는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4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파주로 향한 손흥민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소집을 했는데, 잘 준비해서 두 경기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짧은 다짐을 전했다.

그는 홈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리는 데 대해 "무관중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하면서도 팬들 앞에 좋은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힘줘 말했다.

소속팀과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일정이 빡빡한 탓에 해외파 선수들의 피로 누적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벤투호는 최근 공격력에 물이 오른 손흥민의 발끝에 기대를 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에 나서 팀 내 최다인 3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7일 아스널전에서 시즌 3호 골을 터트렸고, 이달 3일에는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리그 1호 도움을 올리는 등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대표팀의 원톱 스트라이커 황의조(29·보르도)도 이날 귀국했다.

황의조 역시 팀 내 최다득점자로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3골 1도움을 올렸는데, 지난달 소속팀에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흐름이 좋다.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뛰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도 손흥민과 황의조의 뒤를 이어 NFC로 향한다.

한편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동준(울산 현대), 백승호(전북 현대) 등 전날 파주 NFC에 짐을 푼 선수들은 이틀째 훈련을 진행했다.

축구협회가 공개한 영상에서 선수들은 빗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부지런히 훈련을 소화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연예 카테고리

스포츠/연예 목록
    강성훈(34)과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나란히 선두권을 형성했다.강성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천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
    스포츠 2021-10-08 
    2주째 전 세계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순위 1위를 유지 중인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배우들이 미국 인기 TV 토크쇼에 출연해 그 인기를 입증했다.'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은 6일(현지시간) 미국 NBC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
    연예 2021-10-07 
    KBS 1TV는 한글날 575돌을 맞아 오는 9일 오전 10시 40분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주인공인 특집 '#방탄_때문에_한글_배웠다'를 방송한다고 7일 예고했다.'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을 담은 한글은 1443년에 세종대왕이 창제하고, 1446년에 반포됐으며…
    연예 2021-10-07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꺾고 2년 연속 월드시리즈(WS)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
    스포츠 2021-10-07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후반 막판 터진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결승골로 복병 시리아를 힘겹게 누르고 최종예선 무패 행진을 벌였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
    스포츠 2021-10-07 
    6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는 30개 구단 중 10개 팀이 출전한다.리그별로 동·중·서부 지구 1위 팀들이 디비전시리즈에 자동 진출하고, 나머지 팀 중 상위 승률이 1·2위 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펼친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스포츠 2021-10-06 
    미국의 유명 팝스타 알 켈리(R. Kelly·54)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등으로 배심원의 유죄 평결을 받아 징역형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유튜브가 알 켈리의 공식 채널을 삭제했다고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유튜브 측은 로이터의 질의에 알 켈리가 운영…
    연예 2021-10-06 
    2년 만에 다시 깔린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은 한층 차분해졌다.  개·폐막식 없이 초청작 상영만 진행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국내외 초청작 감독과 배우, 제작자 등 영화계 인사들이 6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레드카펫에 섰다.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
    연예 2021-10-06 
    최지만(30)이 뛰는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상대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결정됐다.보스턴은 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AL 와일드카드(WC) 결…
    스포츠 2021-10-06 
    배우 김소연·이상우 부부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김소연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김소연 부부가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겨울철 난방비와 학용품 구매를 지원하는 데 쓰일 …
    연예 2021-10-05 
    그룹 방탄소년단(BTS)과의 협업곡으로 13년 만에 빌보드 1위를 차지한 밴드 콜드플레이가 BTS 팬덤 '아미'(Army)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콜드플레이는 5일 공식 트위터에 "BTS RM, 진, 슈가, 제이홉, 뷔 그리고 정국 축하한다"고 적었다.…
    연예 2021-10-05 
    20홈런-20도루보다 더 큰 목표가 있어서…."KBO리그 역대 최고령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날, 추신수(39·SSG 랜더스)는 오히려 무덤덤했다.메이저리그에서도 이미 여러 차례 달성한 기록이라 통달한 것일 수 있다.하지만 그보다는 개인의 기록보다 팀의 승…
    스포츠 2021-10-05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29·토트넘)이 벤투호 합류를 위해 5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손흥민은 이날 오후 안경을 낀 채,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4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스포츠 2021-10-05 
    중견 배우 남문철이 대장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50세.남문철 소속사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4일 공식입장을 내고 "소속 배우 남문철 씨가 오늘 오전 6시 20분 지병으로 인해 별세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남문철 씨는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
    연예 2021-10-0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6년 차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에게 2021 정규시즌은 부상 속에서도 선전한 시즌으로 기억될 듯하다.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벌인 2021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에 6번 타자 …
    스포츠 2021-10-0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