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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세계선수권 5종목 싹쓸이' 양궁 대표팀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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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이룬 한국 리커브 양궁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남자 3관왕을 이룬 김우진(청주시청)과 여자 2관왕 장민희(인천대)를 비롯한 6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장에는 수십 명의 팬이 몰려 높아진 양궁 인기를 실감케 했다.
8월 끝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중 4개를 휩쓸었던 리커브 대표팀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남녀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에 혼성 단체전(혼성전)까지 5개의 금메달을 모두 석권했다.
한 나라가 이 대회 리커브 금메달을 모두 가져간 건 혼성전 도입 전인 2009년 울산 대회에서 한국이 금메달 4개를 휩쓴 이후 12년 만이다.
금메달 5개를 석권한 건 양궁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김우진은 혼성전,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뒤 남자 개인전에서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해 최고의 궁사임을 재입증했다.
장민희는 생애 처음 나선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단체전, 개인전 금메달을 거머쥐어 2관왕에 올랐다.
'도쿄 3관왕' 안산도 첫 세계선수권인 이번 대회에서 김우진과 함께 나선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 금메달로 2관왕이 됐다. 안산은 개인전 동메달도 목에 걸었다.
'맏언니' 강채영(현대모비스)과 '막내' 김제덕(경북일고)도 단체전 금메달을 하나씩 수확했다.
2021년 풍성한 금빛 잔치를 벌인 6명의 태극궁사들은 이제 소속팀으로 돌아가 10월 25~28일 말 열리는 2022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준비한다.
고교생인 김제덕은 그에 앞서 10월 8일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고등부 경기만 치러진다.
한편, 김종호(현대제철)와 김윤희(현대모비스)가 혼성전 동메달 1개를 따낸 컴파운드 대표팀도 함께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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