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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김광현, 올 시즌 롱릴리프로 마무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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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1-09-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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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분위기는 좋지만 웃을 수 없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좌완투수 김광현(33) 이야기다.

최근 선발 로테이션에서 밀려난 김광현은 불펜에서도 좀처럼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연승 가도를 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나 정작 김광현은 전력에서 밀려나는 분위기다.

현재 김광현의 팀 내 보직은 '롱릴리프'다. 선발 투수가 조기 강판하거나 특수한 상황이 펼쳐지면 불을 끄는 임무다.

지역지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22일(한국시간) 김광현 대신 선발 로테이션을 꿰찬 2년 차 신인 제이크 우드퍼드(25)를 조명한 기사에서 김광현의 역할을 간략히 언급했다.

이 매체는 "우드퍼드에게 선발 자리를 내준 김광현은 롱릴리프를 맡는다"며 "브랜던 와델, 앤드루 밀러와 함께 좌완 불펜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잘 던지던 김광현이 팀 내 중심축에서 밀려난 건 이달 초부터다.

그는 지난 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1⅓이닝 4실점 하며 조기 강판했고, 구단은 냉정하게 김광현을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했다.

김광현이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기복 있는 투구를 펼치자 칼을 빼든 것이다.

그리고 '젊은 피' 우드퍼드를 선발로 기용했다.

김광현은 불펜에서도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김광현은 지난 8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1⅓이닝 동안 2실점, 15일 뉴욕 메츠전에서 1이닝 2실점으로 기대를 밑돌았고, 이후엔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광현의 빈자리는 느껴지지 않는다.

이 기간 세인트루이스는 올 시즌 최다인 9연승을 달리면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꿰찼다.

김광현으로선 답답한 상황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을 마치고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자유계약선수(FA)로서 자유롭게 이적이 가능하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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