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연예

김세영,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1R 공동 선두…박인비 11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1-08-20 10:24

본문

김세영(28)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450만달러)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서며 올해 '한국 선수 메이저 무승' 저지에 시동을 걸었다.

김세영은 1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6천73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쳐 넬리 코다(미국),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

지난해 10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는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2승을 보유한 김세영은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다.

이번 시즌엔 4월 롯데 챔피언십 공동 2위가 가장 좋은 성적으로,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1번 홀에서 시작해 5번 홀(파4)까지 파를 지켜가던 김세영은 6∼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이어 10번(파4), 12번(파5), 14번(파5) 홀에선 징검다리 버디를 솎아내며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김세영은 14번 홀 투온 투퍼트 버디 이후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나 15번 홀(파4) 그린 주변 러프에서 친 세 번째 샷을 올린 뒤 파 퍼트가 적잖게 남아 결국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다.

이날 그는 페어웨이를 15개 홀 중 7차례밖에 지키지 못했지만, 그린은 4차례 놓치고 퍼트는 29개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1라운드를 마치고 현지 플래시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공동 9위) 이후 오히려 자신감을 찾았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많은 걸 배웠고, 이번 대회를 위한 모멘텀을 얻었다"고 말했다.

6월 말부터 세계 1위를 달리는 코다는 도쿄올림픽 금메달의 기운을 메이저 대회에서도 이어갔다.

이번 시즌 3승을 거두고 상금, 평균 타수, 올해의 선수 부문 1위를 달리는 코다는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로 나섰다.

코다는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린다.

한 타 차 공동 4위엔 올해 US여자오픈 챔피언인 유카 사소(필리핀), 2018년 이 대회 우승자 조지아 홀(잉글랜드) 등 4명이 자리했다.

스코틀랜드의 아마추어 선수 루이스 던컨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15년 이 대회 우승자인 박인비(33)는 2언더파 70타를 쳐 2019년 챔피언 시부노 히나코(일본) 등과 공동 1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박인비는 전반에 버디와 보기 하나씩을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후반에 2타를 줄였다.

최운정(31)과 신지은(29),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이민지(호주) 등이 공동 22위(1언더파 71타), 이정은(25)과 지은희(35)가 디펜딩 챔피언 조피아 포포프(독일) 등과 공동 41위(이븐파 72타)에 올랐다.

올해 앞선 네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아직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도 외국 선수가 정상에 오르면 2010년 이후 11년 만에 한국 선수가 한 번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시즌이 된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연예 카테고리

스포츠/연예 목록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세 번째 도전 만에 시즌 12승을 수확했다.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안타 5개와…
    스포츠 2021-08-23 
    김세영(28)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450만달러)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서며 올해 '한국 선수 메이저 무승' 저지에 시동을 걸었다.김세영은 1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6천73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
    스포츠 2021-08-20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0)이 만루 기회에서 깨끗한 적시타를 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
    스포츠 2021-08-20 
    영화 '블랙 위도우'에 출연한 미국의 스타 여배우 스칼릿 조핸슨(36)이 둘째 아이를 얻었다.조핸슨은 최근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 등이 보도했다.조핸슨의 남편인 코미디언 콜린 조스트는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아들 이름…
    연예 2021-08-19 
    방송인 박수홍이 유튜브를 중심으로 불거진 사생활 논란을 부인하며 "사실이면 방송계를 영원히 떠나겠다"고 했다.박수홍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것은 이미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으로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전해…
    연예 2021-08-19 
    신지은 1언더파 공동 10위…경기 중인 박인비·김세영도 초반 1언더파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의 상승세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첫날에도 계속됐다.코다는 19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6천737야드)에서 열린 …
    스포츠 2021-08-19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멀티 타점 활약으로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6번 타자 …
    스포츠 2021-08-19 
    중국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아이돌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吳亦凡·캐나다 국적) 지우기에 나섰다.18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에 따르면 중국 최대 인터넷 협회인 중국넷캐스팅서비스협회(CNSA)는 크리스 관련 영상을 삭제한 각 회원사의 행동을 지지한…
    연예 2021-08-18 
    마약 투약과 은퇴 번복 등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켰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재기를 위해 새로 계약한 소속사와도 갈등에 휩싸였다.지난해 1월 박유천과 전속계약을 맺은 소속사 리씨엘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박유천 씨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인한 손해는 물론 인…
    연예 2021-08-18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2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야심 차게 영입한 베테랑 선발투수 제이크 아리에타가 첫 등판에서 부상 조짐을 보이며 조기 강판당해 울상이다.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
    스포츠 2021-08-18 
    19일 개막하는 AIG 여자오픈의 총상금 규모가 역대 여자 골프 대회를 통틀어 최대 규모인 580만 달러로 책정됐다.이 대회를 주관하는 영국 R&A는 19일 "올해 총상금 규모를 580만 달러로 늘리고, 우승 상금도 87만 달러(약 10억1천만원)로 인상했다&…
    스포츠 2021-08-18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투어가 끝나고 '무한 경쟁' 플레이오프의 막이 오른다.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50만달러)가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 클럽(파71·7천410야드)에서 열린…
    스포츠 2021-08-17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낸 손흥민(29·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16일(이하 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표한 2021-2022…
    스포츠 2021-08-17 
    재난 코미디 '싱크홀'이 개봉 6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 영화 최단 기록을 세웠다. 16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싱크홀'은 개봉 6일째인 이날 오전 11시 기준 누적 관객 100만792명을 기록했다.이는 개봉 7일째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류승완 …
    연예 2021-08-16 
    밴드 페퍼톤스 이장원(40)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38)와 백년가약을 맺는다.소속사 안테나는 이장원이 배다해와 올 늦가을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이장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배다해씨…
    연예 2021-08-16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