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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만에 '교체 출전' 김하성, 1안타·1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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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만에 교체 선수로 출전해 안타를 추가했다.
김하성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이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 25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방문 경기 이후 3경기 만이다.
이날도 선발 출장은 아니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1-10으로 크게 뒤진 8회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대신 유격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8회말 공격에서는 1사 후 타석에 나서 좌전안타를 뽑았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9회말 3점을 뽑으면서 한 번 더 타석에 나섰다.
4-10으로 추격한 가운데 2사 3루에서 등장한 김하성은 그러나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시즌 타율은 0.206에서 0.209로 조금 올랐다.
샌디에이고가 최근 '올스타 2루수'인 애덤 프레이저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트레이드해 오면서 김하성의 출전 기회는 더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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