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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김나영 "솔로 육아에 대한 틀 깨는 기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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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고민했어요. 하지만 많은 분께 용기를 드리고 싶었어요."
배우 채림(42)이 3년 만에 육아 예능으로 방송에 복귀한다.
JTBC는 9일 오후 9시 새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를 첫 방송 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스타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채림 외에도 배우 조윤희(39), 김현숙(43), 방송인 김나영(40)이 각각 사랑스러운 2세들과 합류했다. MC는 채림과 함께 김구라가 맡았다.
채림은 "(싱글맘들에게도) 때로는 격려와 위로가 필요한데, 이건 경험자가 아니면 위로가 썩 와닿지 않는다"며 "우리 일상을 보면서 많은 분이 공감하고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출연자들의 VCR을 봐도 꾸미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이라 날 것 그대로의 '솔로 육아'를 보여주는 것 같아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며 "나머지 세 분의 고됨이 너무 잘 보여서 나도 모르게, 주책맞게 자꾸 눈물을 흘리게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육아 고충은 어느 가정이나 있을 것이다. 가정의 형태가 조금 다를 수 있다. 우리 프로그램으로 인해 그 편견과 틀이 조금 깨졌으면 한다"며 "우리를 너무 안쓰럽게 볼 필요 없이 '혼자 키우니 이런 어려운 부분이 있구나' 그 정도 시각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조윤희는 "내 사생활과 아이를 공개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커서 3개월가량 고민하다 출연했다"며 "딸 로아를 보면 참 부럽다. 생각을 거침없이 얘기하고, 활발하고, 모든 사람에게 다정하게 다가간다. 이런 사랑스럽고 밝은 모습을 많은 분께서 예뻐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일곱 살 아들과 출연하는 김현숙은 "가장으로서 먹여 살려야 해서"라고 웃으며 운을 뗐다. 이어 "아이들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아이가 싫다고 하면 할 수 없었는데 아들이 정말 좋아하더라. 또 내가 쉰 지 오래돼서 TV로 만나고 싶다는 팬들의 의견이 있어 출연했다"고 말했다.
두 아이와 함께할 김나영은 "최근 혼자 육아하는 분이 늘고 있는데, 우리는 여전히 전형적인 가족의 형태에만 익숙하다. 그리고 그 가족이 진짜인 것처럼 얘기한다. 그래서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1년 중 360일은 힘들지만 5일 정도, 짧은 순간에 큰 힘을 얻어 나머지를 견뎌낸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나는 지금은 새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지만 솔로 육아 경험이 있어서, 먼저 겪은 선배로서 이분들께도 이야기해주고 싶어서 MC로 출연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연예인들도 아이 아빠가 육아를 담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육아 스킬이 떨어져서 힘든 게 있을 것이다. 그런 분들도 이 프로그램을 보고 희망을 품고 나오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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