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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베이비 요다' 드라마, 올해 에미상 최다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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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국 왕실 드라마 '더 크라운'과 '베이비 요다' 캐릭터가 등장하는 '스타워즈' 스핀오프 TV 시리즈 '만달로리안'이 미국 에미상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에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TV 예술과학 아카데미는 13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제73회 에미상 후보를 발표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스트리밍 1위 업체 넷플릭스의 드라마 '더 크라운'과 월트디즈니의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되는 '만달로리안'은 각각 24차례 후보에 지명돼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또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출시된 마블의 스핀오프 드라마 '완다비전'은 23차례 후보에 올랐다.
'더 크라운'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중심으로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비의 비극적인 결혼 생활과 마거릿 대처 총리의 집권기 등 영국 왕실의 파란만장한 스토리와 정치사를 그려내 화제가 된 작품이다.
'만달로리안'은 영화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파생된 첫 번째 드라마 시리즈로, 현상금 사냥꾼 만달로리안과 요다 종족의 후예 베이비 요다가 몰락한 제국군의 잔당과 맞서 싸우는 모험담을 엮어내 '스타워즈' 팬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AP 통신은 올해 에미상 후보 지명은 "스트리밍의 급속한 상승세를 더욱 강화했다"며 지난 2년 동안 등장한 스트리밍 드라마 대부분이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케이블 채널 HBO는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와 합쳐 130차례 후보로 호명돼 1위를 기록했고, 넷플릭스는 129회로 뒤를 이었다.
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 에미상 데뷔 첫해 19차례 후보에 지명됐으나 올해 71회로 늘리며 크게 약진했다.
반면 공중파 방송인 NBC(46회), CBS(26회), ABC(23회)는 후보 지명 횟수에서 스트리밍 업체에 크게 밀렸다.
제73회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9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며 미국 C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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