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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3.9% 출발…올해 MBC 미니시리즈 최고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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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 돈은 벌어야 하지만, 꽉 찬 경력과 나이 때문에 오갈 데 없는 중년 직장인들의 애환을 그린 중년 판 '미생'이 등장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된 MBC TV 새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첫 회 시청률은 3-3.9%를 기록했다. 현재 방영되는 수목극 1위이자 올해 MBC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이다.
전날 방송에서는 일하던 사업부가 정리되면서 창인 사업부 개발 1팀으로 발령 난 22년 차 엔지니어 최반석(정재영 분)이 팀장 한세권(이상엽)의 눈 밖에 나면서 급작스레 인사팀 발령 고지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본사 인사팀 소속 당자영(문소리)이 한 사업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정리해고 대신 '희망퇴직'을 권유하는 과정도 담겼다.
MBC TV가 '오! 주인님', '이미테이션' 이후 세 번째 선보이는 미니시리즈인 '미치지 않고서야'는 문소리, 정재영, 이상엽 등 소위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배우들은 그 기대에 부응하며 담백하게 '생활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또 '희망퇴직' 신청 서류를 건네받으며 주차장 바닥에 털썩 앉아 어린아이처럼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후배들이 함께 밥을 먹는 걸 반기지 않는다는 대사 등으로 중년 직장인들의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줬다.
'꼰대인턴'(2020), '자체발광 오피스'(2017) 등 오피스 소재의 드라마로 호평받아온 MBC가 '미치지 않고서야'로 부진한 성적을 타파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전날 방송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3.4%(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 JTBC '월간 집'은 2.4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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