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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400만 관객 돌파…'F1' 제치고 올해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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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이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5일 '좀비딸' 배급사 뉴(NEW)에 따르면 '좀비딸'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후 5시 25분 기준 400만464명을 기록했다.
'좀비딸'은 누적 관객 수 383만여 명으로 1위였던 'F1: 더 무비'를 제치고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339만여 명)과 '야당'(337만여 명)은 각각 3위와 4위로 밀려났다.
'좀비딸'은 맹수 전문 사육사 정환(조정석 분)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영화 '인질'(2021)의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조정석과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최유리 등이 참여했다.
'좀비딸'은 지난달 30일 개봉한 이후 17일 내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손익분기점 220만은 일찌감치 넘겼고, 300만 관객도 개봉 12일 차인 지난 10일 달성하면서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다.
400만 관객도 개봉 17일 만에 돌파하면서, 작년 여름 총 461만 관객을 동원한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22일)보다 속도가 더 빨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좀비딸'의 예매율은 11.3%로, 오는 22일 개봉하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57.0%)에 이어 2위다.
현재 상영 중인 작품 중에서는 예매율도 1위로, 남은 연휴에도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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