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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각종 공연과 콘서트, 행사들이 코로나 19 이전으로 돌아가 예년처럼 열리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 온 가족이 함께, 연인과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알아 보자. 

브로드웨이 달라스의 프리티 우먼 뮤지컬 

동명의 영화이자 할리우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로맨틱 스토리 중 하나를 원작으로 한 ‘프리티 우먼(Pretty Woman: The Musical)’을 선보인다. 토니 어워드(Tony Award ®)를 두번 수상한 감독이자 안무가인 제리 미첼(Jerry Mitchell)이 이끄는 강력한 팀과 함께 탄생한 이번 작품 프로덕션에는 그래미 수상자 브라이언 아담스(Bryan Adams)와 영화감독 게리 마샬(Garry Marshall), 시나리오 작가 J.F.로턴(J. F. Lawton) 등이 함께한다.  

■ 일시 : 1월 24일 - 2월 5일 (1월 30일 제외, 시간은 날짜별로 상이)

■ 장소 : Music Hall at Fair Park

시르크 이탈리아의 워터 서커스

유러피안 스타일의 숨막히는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시르크 이탈리아(Cirque Italia)는 워터 서커스를 선보인다.  35,000갤런의 물을 담고 있는 무대 위에서 공연자들이 선보이는 눈부신 동작과 뛰어난 묘기는 관객을 짜릿하게 흥분 시키기에 충분하다. 이 행사는 그랜드 페어리 프리미엄 아울렛(Grand Prairie Premium Outlets) 주차장에 설치된 특수 텐트에서 진행된다.

■ 일시 : 1월 26일 - 1월 29일 (시간은 날짜별로 상이)

■ 장소 : Grand Prairie Premium Outlets

■ 티켓 가격 : $10-$50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감정이 충만한 연주와 기술적인 지휘 및 해석의 깊이로 국제적으로 큰 찬사를 받는 지휘자 카리나 카넬라키스가 다른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남편을 독살한 여성에 초점을 맞춘 어두운 작품 드보르자크의 관현악시 <나무 비둘기>를 선보인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떠오르는 젊은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렌달 구스비(Randall Goosby)가 합류하여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코프스키의 D장조 협주곡을 연주한다.

■ 일시 : 1월 27일 - 1월 29일 (시간은 날짜별로 상이)

■ 장소 : Morton H. Meyerson Symphony Center

텍사스 레인저스 팬 페스트

작년과 올해 연속해서 스타 선수들을 영입을 해서 팀 자체에 큰 변화를 준 텍사스 레인저스는 팬 페스트를 열어 팬들이 스타 선수들을 직접 만나 사인도 받고 글로브 라이프 필드 경기장 이곳저곳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스텁 허브 클럽(Stub Hub Club)의 레인저스 임원과 선수 및 아나운서와의 대화로 진행되는 Q&A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단일 경기 티켓은 글로브 라이프 필드 북쪽 매표소에서, 시즌 티켓은 메인 콘코스에 위치한 판매 부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니 참고 할 것.

■ 일시 : 1월 28일 오전 9시

■ 장소 : Globe Life Field

■ 티켓 가격 : $5-$500 

달라스 어린이 극장 돈 렛 더 피죤 드라이브 더 버스

달라스 어린이 극장에서 그림책 작가 모 윌렘스가 쓴 비둘기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이자 뉴욕 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책 ‘돈 렛 더 피죤 드라이브 더 버스(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을 선보인다.  

■ 일시 : 1월 28 /29일, 2월 4 / 5 /11/ 12/ 18/ 19일 (시간은 날짜별로 상이)

■ 장소 : Rosewood Center for Family Arts / Dallas Children's Theater

■ 티켓 가격 : $18 

달라스 오페라의여성 지휘자를 위한 하트 인스티튜트 쇼케이스

달라스 오페라에서 조금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뛰어난 젊은 4명의 지휘자와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는 오페라 오케스트라 형식으로 가수와 오케스트라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특히 2014년 아스펜뮤직페스티벌 지휘부문 로버트 스파노 지휘자상을 수상하고, 2018년 프린세스 아스트리드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는 한국의 젊은 지휘자 김유원도 함께 한다고 하니 주목 할 것. 

■ 일시 : 1월 28일 오후 7시 30분

■ 장소 : Winspear Opera House

■ 티켓 가격 :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