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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 타고 즐기는 달라스 낭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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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최초의 전기 트롤리의 시작과 함께 노면 전차(Streetcars)와 트롤리는 도시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이후 도시들이 발전하면서 트롤리 시스템을 해체하거나 개조하는 과정을 겪었다. 하지만 1989년, 달라스의 맥키니 애비뉴(Dallas’ McKinney Avenue) 트롤리 노선이 다시 개통됐다.
맥키니 애비뉴 트롤리는 현재 총 39개의 정류장이 있으며 적갈색의 ‘M-Line’ 표지판이 붙어 있다. 자세한 정류장 정보는 www.mat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정류장들 중 한번은 꼭 들르면 좋을 장소들을 알아 보자.
정리 KTN 보도 편집국
■ 더 매그놀리아 (The Magnolia)
오랜 시간동안 달라스 최고의 영화관 중 하나로 알려진 매그놀리아는 웨스트 빌리지 업타운(Uptown’s West Village)에 있는 M라인 정류장 바로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이 영화관은 2012년에 새롭게 리모델링 됐고, 편안한 좌석과 미식가들을 위한 음식, 클래식부터 메인스트림, 독립영화까지 만날 수 있어 영화에 조예가 깊은 관람객들에게 꿈과 같은 장소라 할 수 있다.
■ 극장 3 (Theatre Three)
혹시 영화가 당신의 취향이 아니라면 연극 관람를 추천한다. 특히 오는 9월부터는 2022-2023 새로운 시즌이 시작하면서 이 곳에서 ‘Big Scary Animals’, ‘Young Frankenstein’, ‘The Elephant Man’, ‘The Butterfly’s Evil Spell’, ‘Next to Normal’ 등 다양한 연극 공연이 진행된다.
■ 클라이드 워렌 파크 (Klyde Warren Park)
2015년 M라인의 확장 이후, 트롤리 서비스는 달라스 다운타운에서 유명한 장소들 앞에서 멈추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 개장하기 시작한 클라이드 워렌 파크는 5.2 에이커 규모이며, 이곳과 연결된 M라인 트롤리는 달라스 업타운과 다운타운 주변을 구분하는 경계선 역할을 하고 있다.
클라이드 워렌 파크는 즐거운 야외 활동을 위한 원스톱 가게다. 공원 레스토랑인 ‘세이버(Savor)’ 혹은 매일마다 문을 여는 푸드 트럭 중 한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자.
■ 달라스 아트 디스트릭 (Dallas Arts District)
2015년 확장 이후부터 지금까지 M라인은 클라이드 워렌 파크를 넘어 미주에서 가장 큰 아트 디스크릭 중 하나로 발전하고 있다.
트롤리를 타고 달라스 아트 디스트릭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과 오페라 하우스, 멋진 건축 구조물, 조각품으로 가득한 정원을 방문해보자.
박물관 사이사이를 걷고, 흥미로운 연사의 티켓을 구입하거나, 지역 공연장에서 멋진 쇼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 머츠 캐닌 칸티나 (Mutts Canine Cantina)
머츠 캐닌 칸티나는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가봐야 할 장소다. 햄버거와 맥주를 즐기기 위해 트롤리를 타고 이곳으로 향해보자.
더불어 당신의 애완동물 친구들에게 시원한 공기를 즐길 기회도 줄 수 있다.
이 햄버거 가게는 과거에 강아지 공원이었고, 현재 ‘더 러스틱’과 인근 키친을 소유하고 있는 그룹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 햄버거 가게는 강아지와 함께 식사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라 할 수 있다.
■ 뮤지엄 오브 지오메트릭 앤 엠에이디아이 아트 (Museum of Geometric and MADI Art)
M라인 정류장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인 콜 애비뉴와 보웬 스트리트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문자 그대로나 비유적으로나 다소 인적이 드문 곳이라 할 수 있다.
1940년대 모호한 MADI 아트 운동에 앞장선 유일한 박물관으로 알려진 이 박물관은 달라스에서 하나밖에 없는 특징적 랜드마크다.
카멜로 아르덴 퀸(Carmelo Arden Quin)과 헤수스 라파엘 소토(Jesús Rafael Soto)와 같은 거장들의 작품을 특징으로 하는 MADI 운동은 전통적 틀을 깨는 기하학적 모양을 강조했다.
■ 크리스티스 스포츠 바 (Christie’s Sports Bar)
M라인의 맥키니 에비뉴와 알렌 스트리트 정류장 옆에 위치한 크리스티스 스포츠 바는 가족이 운영하는 술집으로 1991년부터 시작해 업타운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크리스티스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전통적인 안주 음식을 제공하며,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여러 개의 50인치 TV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당구 테이블, 골든 티, 데일리 드링크 스페셜이 구비돼 있다. 크리스티스는 가볍게 한 잔 즐기기 원하는 사람이나 저녁 파티를 준비하는 사람 모두에게 완벽한 장소다.
■ 더 진저 맨 (The Ginger Man)
텍사스 체인 술집인 더 진저 맨은 업타운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소 중 하나다. 크리스티스와 달리 소박한 매력을 자랑하는 이 주점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조용하게 한 잔 즐기기에 좋은 장소다.
다양한 종류의 수제 맥주들을 탭 혹은 바틀로도 즐길 수 있어 사람들의 모든 취향을 맞추기에 충분할 것이다. 주문한 치즈 플레이트나 브라트부르스트를 기다리는 동안, 더 진저 맨 직원들은 당신과 함께 걸으며 주점 소개와 관련 이야기를 소개해주는 것을 매우 기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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