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TWC, "과다 지급된 실업 수당 " 환수할 것"
페이지 정보
본문

텍사스 노동위원회 TWC가 과다 지급된 실업 수당을 다시 환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노동위원회 TWC가 코로나 19 위기 여파로 실직한 텍사스 근로자들 중 일부 수혜자들에게 2억 달러의 실업수당이 과다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를 다시 환수할 계획이라며, 해당 과다 지급분은 차후에 고지서 발부를 통해 징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TWC 설명에 따르면 이번 실업 수당 과다 지원은 코로나 19 관련 실업 수당을 신속히 지원하려는 과정에서 실직 수혜자 본인이나 고용주가 구체적인 실직 날짜를 잘못 기입해 신청하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임스 번슨(James Bernsen) TWC 관계자는 대부분의 착오들이 일반 실업 수당 신청자들이 저지른 단순한 실수라며, 이에 수억달러에 이르는 과다 지급액 반납이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TWC는 이에 실업기금 수혜자들 중 단 1%만 반납 대상에 해당되며 착오로 인해 과다 지급된 총 2억 1500만달러에 달하는 수당에 대한 반납 공지를 26만여건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벤슨 관계자는 실업 반납 공지를 받은 이들에게 반납을 할 수 있는 형편이 되면 되돌려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WC는 지난 3월 이후 현재까지 5백만여명의 실업자들에게 총 320억달러가 넘는 실업 수당을 지원해 왔습니다.
또한 TWC는 실업 수당 과지급 사유가 착오가 아닌 사기로 드러나면 과다 지급액을 전부 즉시 환수 조치할 것이며 단순 실수일 경우엔 천천히 반납할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