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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 안토니오 여교사, BLM 마스크 착용 고수하다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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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9-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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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의 한 공립학교 교사가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Black lives matters (BLM)마스크 착용을 고수하다 해고됐습니다. 

 

그레이트 하츠 힐스(Great Hearts Hills) 교육구의 한 공립 대안 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는 릴리안 화이트(Lillian White)라는 여교사는 최근 BLM 마스크를 쓰지 말라는 학교 측의 요구를 듣지 않고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다 해고 조치됐습니다. 

 

화이트 교사는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와 “침묵은 폭력이다”라는 글귀가 적힌 BLM 마스크를 지난 여름, 학교 근무가 재개한 후 계속 써 왔습니다. 이에 학교는 화이트 교사가 문제의 마스크를 쓴 지 2주일 정도 됐을 때 다른 마스크를 사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레이트 하츠 교육구의 다니엘 스코긴(Daniel Scoggin)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교육구 정책상 교직원이 안면 마스크를 이용해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스코긴 교육감은 이번 해고 결정에 대해 교육구 정책에 관한 것이지 흑인 커뮤니티와는 상관이 없는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해고된 화이트 교사는 그레이트 하츠 교육구에 인종차별 반대를 위한 행동 계획을 촉구하는 청원 운동을 시작했으며 이 청원에 12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동참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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