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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20대...플라워마운드 10대 소년 살해 위해 72시간 동안 캘-텍사스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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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플라워 마운드(Flower Mound)의 10대 소년을 총격 살해한 남성 용의자의 신원이 밝혀졌습니다.
캘리포니아 출신의 20대 남성인데, 이 남성은 10대 소년을 살해하기 위해 무려 72시간 동안 텍사스와 자신의 주거지를 왕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1일 플라워 마운드 경찰은 캘리포니아의 알라메다 카운티(Alameda County) 검시국이 스물 세 살의 알렉산더 바로(Alexander Frank Baro)라는 남성이 플라워 마운드의 10대 소년을 총격 살해한 용의자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라워 마운드 경찰국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 용의자 바로는 프라스퍼에 거주하고 있는 18세의 매튜 쎼인을 살해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에서 차를 운전해 쎄인의 집앞에 도착했습니다.
매우 이른 오전에 도착한 바로는 그린 메도우 레인(Green Meadow Lane)에 위치한 쎄인의 집 앞에서 프로판 탱크에 불을 붙여 그를 집 밖으로 유인해 냈으며 이후 같은 날 오전 6시경 출동한 경찰에 의해 총상으로 사망한 쎄인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한편 쎄인을 살해한 이후 캘리포니아의 집으로 돌아온 바로는 바로 다음날 경찰에 체포될 상황에 처하자 자살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셀폰 데이터 증거를 통해 바로가 캘리포니아의 플래즌턴(Pleasanton)에서 텍사스 플라워 마운드로 그리고 다시 집까지 72시간 동안 왕복 약 3400 마일을 차로 이동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테인과 바로가 온라인 게임을 통해 서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플라워 마운드 경찰은 바로가 저지른 총격 살해 사건의 증거를 조사하고 있으며 가능하다면 관련 정보를 더 많이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쎄인의 유가족을 돕기 위한 GoFundMe 모금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2만 5000달러가 넘는 성금이 걷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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