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9월 민간 고용이 예상과 달리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용정보업체
ADP는 9월 미국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3만2천 명 줄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3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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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패션디스트릭트의 한인 의류 도매업체 세투아 진스(CTJ) 업주와 아들이 거액의 관세 회피와 세금 포탈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달 30일, 연방 지방법원 마크 C. 스카르시
판사는 CTJ 법인에 대해 5년 보호관찰과
함께 1,150만 달러 벌금,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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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롱크스에서
대형 가스 폭발이 발생해 고층 아파트 일부가 붕괴했지만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뉴욕시 발표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
10분쯤 사우스 브롱크스의 20층 공공임대 아파트에서 폭발이 일어나 건물 측면 구조물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벽돌과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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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정부가 결국 예산안 처리에 실패하면서 약 7년 만에
다시 셧다운에 들어갔습니다. 30일 상원은 공화당이 발의한 7주짜리
임시예산안(CR)을 표결에 부쳤지만 찬성 55대 반대 45로 부결됐습니다. 예산안 통과에는 60표가 필요했으나 민주당 지지를 확보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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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이 시작되면서 공공 서비스와 항공, 관광, 경제
전반에 걸쳐 여파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산이 끊기자 비필수 공무원들은 무급 휴직에 들어가고, 필수 인력은 급여 없이 근무를 이어갑니다. 국방부는 민간 직원 절반
이상을 휴직시키고, 사회보장국도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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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사기를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최근 정책메모를 통해 사기 결혼, 허위 서류 제출, 공적부조 부정수령 등을 중점 조사 대상으로 규정했습니다. 이민서비스국 내 이민사기 전담반인FDNS가 이민 서류를 정밀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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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9월 들어 하락했습니다.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지수는 94.2로, 8월 97.8에서 3.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난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전문가 전망치도 밑돌았습니다. 특히 사업 환경과 노동시장 여건을 반영한 현재상황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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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29일 연방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해 백악관에서 회동했지만, 끝내 합의에는 실패했습니다. 2025 회계연도 종료를 하루 앞두고 열린 이번 만남에서 쟁점은 오바마케어 보조금 지급 연장이었습니다. 이날 회동에는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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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목재와 가구, 그리고 영화까지 겨냥한 고율 관세 부과 방침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백악관은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목재와 가구에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4일부터 수입 연질목재와 제재목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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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원의 적체 건수를
크게 줄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방 법무부는 26일 행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약 45만 건이 감소해, 9월 말 기준 계류 사건이
375만 건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이를 “역대급 성과”라며 행정부의 지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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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이 미국 중소기업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대기업은 버티고 있지만, 소규모 기업들은 감당할 여력이 부족해 생존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금과 보관 능력이 부족해 미리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고, 고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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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주 그랜드블랑 타운십의 한 교회에서 주일예배 도중 총격과 화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AP와 로이터에 따르면 일요일 오전 10시 25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한 남성이 픽업트럭으로 정문을 들이받은 뒤 돌격소총을 난사했습니다. 그는 곧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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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리건주 포틀랜드와 전국의 이민자 구금시설에 군 병력을 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정치적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전쟁으로 황폐화된 포틀랜드와 ICE 시설이
급진좌파 세력과 안티파의 공격에 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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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정부 셧다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과
민주당이 단기 지출법안 처리를 두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공화당의 존 튠 상원 원내대표는 NBC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좌파 의제를 고수하며 임시예산안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이 정부를 인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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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주에서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여성들이
성매매 혐의 등으로 체포된 가운데 당국이 여성들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매음굴’(brothel)이라고 표현한 이들의 업장은 ‘장미 사우나’ 혹은 ‘스카이 스파’라고 불리는 업소와 ‘아시안 헬시
마사지’ 등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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