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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과잉 단속 '항의' 집회, 오늘 달라스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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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Minneapolis) 경찰의 과잉 제압에 목숨을 잃은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라는 흑인 남성의 사망 장면 영상이 미 전역으로 퍼지면서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달라스(Dallas)에서도 한 시민운동단체의 주도로 관련 항의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북텍사스(North Texas) 기반의 한 시민운동단체가, 미니애폴리스 경찰의 과잉 제압에 목숨을 잃은 한 흑인 청년의 사건과 관련해 오늘 달라스에서 관련 항의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운동단체 차세대 행동 네트워크 NGAN의 창립자 도미니크 알렉산더(Dominique Alexander) 목사가 어제(28일) 기자회견에서 “경찰의 잔인한 단속 행위를 근절시키고 수사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기까지 갈 길이 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우리의 목소리를 크고 분명하게 전하는 일을 멈춰선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또한 NGAN은 긴급가택 수색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무단 침입한 경찰에 의해 살해된 브리오나 테일러(Breonna Taylor)라는 젊은 여성의 사망 사건 역시 이번 미니애폴리스 흑인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도 모든 사법적 절차의 투명성과 평등이 보장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이에 NGAN은 지자자들에게 오늘 저녁 6시 30분경 달라스 경찰국 본부 앞에서 열릴 항의 집회에 참석해 함께 행동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알렉산더 목사는 자녀들이 다음 희생자가 되기를 기다리기보다 집회에 참석해 반대 목소리를 내 줄 것을 요구하며 “변화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자”고 밝혔습니다.
한편 르네 홀(Renee Hall) 달라스 경찰국장은 이번 주 수요일 “가해 경찰관 해고 결정을 지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문제 경찰관들의 행위를 관대히 넘길 수 없다는 동료 경찰관들 및 여타 지역 경찰국장들의 뜻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달라스 경찰국은 미니애폴리스 경찰들이 단속 대상자의 목을 짓누르는 등의 제압은 몇 해 전부터 달라스 경찰국에선 금지돼 온 구태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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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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