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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과잉 진압 항의 북텍사스 시위 '소요사태'로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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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5-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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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무릎에 짓눌려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촉발된 전국적인 시위가 어제(29일, 금) 저녁 북텍사스 지역에서도 열렸습니다.

 

그러나 초반 평화롭게 진행됐던 시위는 이후 밤으로 접어들면서 소요사태가 발생해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방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반 경 시작된 이번 시위는 달라스 다운타운 근처 달라스 경찰국 본부 앞에서 열렸으며, 초기 15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있다 이후 1000여명이 넘는 규모로 늘어났습니다. 

 

시위대들은 경찰이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정의를 원한다. 숨을 쉴 수 없다.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는 등의 항의 메시지가 적힌 팻말과 함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번 시위를 주도한 비영리단체 중 하나인 Dallas for Change의 창립자인 앤서니 라슨은 "어떤 색깔이든 다양한 사회 경제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연대해서 정의를 위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새롭게 개혁된 경찰 감독 위원회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달라스에서 경찰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들이 교육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어제 시위는 저녁 무렵 시작돼 비교적 평화롭게 시작됐으나, 밤으로 넘어가면서 다운타운의 일부 상점들이 피해를 입는 등 소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시위대는 해가 지면서 Cedars를 지나 달라스 다운 타운 북쪽으로 행진하기 시작했는데, 군중들 중 일부는 순찰 차량에 물병을 던지고 문을 발로 차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특히 시위대 수백명은 35E 주간 고속도로로 계속 이동했는데, 당국이 해산 명령을 내렸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또한 다운타운의 니만 마커스, 딮엘름 메인 스트릿의 일부 상점들의 유리창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결국 경찰은 다운타운의 Young 과 Griffin streets에서 최루탄 발포를 해 시위대가 혼란속에 흩어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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