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민 서비스국, 6월 4일부터 일부 서비스 '재개'
페이지 정보
본문
이민 서비스국(USCIS)이 내달 4일 이후부터 시민권 선서식 등 일부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USCIS에 따르면 오는 6월 4일부터 시민권 선서식과 영주권 인터뷰, 망명 인터뷰 등 일부 대면 업무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소독제로 자주 손을 닦아야 합니다.
시민권 선서식의 경우 평균 수백에서 수천 명의 사람이 모이는 대형 행사인 만큼 코로나19 사태 전보다 행사 시간을 단축해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전에는 시민권 선서 전 식장에서 미국 시민의 권리를 설명하는 동영상이 상영됐지만, 앞으로는 관련 정보가 쓰여 있는 안내문을 귀화자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중단됐던 영주권 신청서 관련 인터뷰 역시 재개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에 따라 인터뷰에는 신청자 본인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일반 사무소 역시 신청자 본인과 가족 관계자 1명, 법률 대리인 1명 또는 장애인일 경우 보조 인원 1명으로 입장을 제한합니다.
USCIS는 “재조절된 인터뷰 스케줄과 변경된 사무소 운영 방침이 적힌 통지문을 해당자들에게 발송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USCIS는 연방 의회가 예산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오는 7월부터 무급 휴직을 단계별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