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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에릭 존슨 시장, 강력범죄 퇴치 위해 태스크포스 구성…문제 해결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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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달라스(Dallas) 시의 고질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강력 범죄 급증세가 여전한 가운데, 취임 두 달여를 맞은 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 시장이 민간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해당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현재까지, 달라스 시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은 140여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건 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지난 5월의 살인 사건 발생율이 40건으로 지난 수십 년간 한 번도 보지 못한 기록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 사회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최대로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새로 취임한 존슨 시장은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고 단호히 밝히며 강력 범죄 근절을 위한 다양한 방안 강구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달라스의 치안 불안에 대해 공공 안전 위기라고 규정하고 있지만, 존슨 시장은 강력범죄 급증 문제가 전혀 해결할 수 없을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존슨 시장이 지난 주 금요일, 강력범죄 근절을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으며, 경찰 인력 충원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달라스 시는 부족한 경찰력으로 주 정부의 공공안전국 병력 DPS가 지원나와 강력 범죄 퇴치를 위한 치안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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