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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교통국, 개학 임박해 운전자와 학생에 안전 운전과 보행 주의사항 당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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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에 북텍사스(North Texas)를 비롯한 텍사스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신학기 개학을 앞둔 가운데, 텍사스 교통국 TxDOT가 “안전하고 스마트한 운전(Be Safe. Drive Smart)”이라는 안전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전자들과 걸어서 등하교를 하는 학생들에게 관련 주의사항을 당부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교통국 TxDOT가 개학을 앞두고 “안전하고 스마트한 운전(Be Safe. Drive Smart)”이라는 안전운전 캠페인에 들어갔습니다.
운전자들은 주행 정지 신호나 스쿨버스 정지 신호 시 주행 방향에 상관 없이 멈춰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250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또 TxDOT는 운전할 때 셀폰을 손 가까이 두지 말 것과 앞 차와 일정 거리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으며, 특히 스쿨 존 주행 규정을 어길 경우엔 벌금이 주행 신호 위반 때보다 두 배 더 많이 부과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학생들의 경우엔 학교 등하교 시 반드시 인도와 횡단보도를 이용할 것과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명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작년(2018년) 한 해, 과속과 운전 부주의 등으로 텍사스 전역의 스쿨 존에서 760여건의 추돌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사망하고 1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TxDOT가 밝혔습니다.
그 중 달라스에서 120여건의 추돌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중상 피해를 입었으며, 포트 워스(Fort Worth)에선 40건의 추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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