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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의 주택 거래 수익률, 전국 최고 수준 대열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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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를 비롯한 텍사스 대도시들의 주택 거래 수익률이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른다는 새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부동산 조사기관 아톰 데이터 솔루션(Attom Data Solutions)의 보고에 따르면, DFW의 주택 가격이 10여년 전에 발생한 경기 침체(Great Recession) 이전과 비교해 무려 70여%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전역에서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DFW보다 높은 도시는 80% 폭등한 덴버(Denver)와 77% 오른 어스틴(Austin)이 유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DFW 다음으로 높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보인 텍사스 도시들은 58% 오른 샌 안토니오(San Antonio)와 중형대 주택 가격이 54% 상승한 휴스턴(Houston)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대도시들의 높은 주택 가격 상승세와 관련해, 아톰 데이터 전문가들은 경기침체 이전 시기와 비교해 조사 대상 도시들의 부동산 시장 4분의 3의 가격이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2분기엔 전국 부동산 가격이 일년 전보다 6.4% 올라 26만 6000여달러의 기록적인 시세를 보였으며, DFW 지역은 일년전보다 2.2% 오른 26만 8000여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러한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미 전역과 DFW 지역의 지난 2분기 평균 거래 수익은 각각 6만 7000여달러와 8만여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거래 전 주택 거주 기간 조사에 의하면, 전국적으로는 지난 2분기에 주택을 매도한 거래자들의 평균 거주 기간이 8년 이상으로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4년 정도인 경기침체기 이전 수준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기본 거주 기간이 상당히 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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