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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낳은 딸 쓰레기통 유기, 사망 이르게 한 왁사하치 여대생, 5년 징역형 선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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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왁사하치(Waxahachie) 소재 한 칼리지의 여학생 한 명이갓 낳은 아기를 쓰레기통에 버려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5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스프링필드(Springfield) 출신의 나탈리 위버(NatalieWeaver)라는 21세 대학생이 자신이 낳은 아기를 쓰레기통에 버려 죽게한 혐의로징역형에 처해졌습니다.
일리스 카운티(Ellis County) 검찰은,어제, 위버가 형량 협상 조건에 따라, 과실치사혐의와 시신 학대 혐의를 인정했으며, 이에 과실치사로 5년 징역형을그리고 시신 학대 혐의로 400일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위버는, 작년 4월17일, Southwest Assembly of God University 캠퍼스기숙사 화장실에서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당시, 위버는 출산 직후, 목에 탯줄을 감고 태어난 아기를 쓰레기통에 버렸으며, 갓난 아기를 위한 의료 지원 요청은 전혀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같은 날, 학생이출산을 한 것 같다는 누군가의 신고로 경찰이 안전 점검 차원에서 기숙사로 출동한 뒤. 여기저기 남아 있는덜 마른 핏 자국을 따라가 플라스틱 백에 싸여 쓰레기통에 버려진 갓 태어난 여아 시신을 발견했다고 일리스 카운티 검찰이 밝혔습니다.일리스 카운티의 패트릭 윌슨(Patrick Wilson) 검사장은 해당 사건에 대해끔찍하고 비인간적인 범죄이며,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개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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