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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빌의 SH26 도로확장공사 진행 늦어져 완공일 지연돼…소상공인의 불만, 비난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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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콜리빌(Colleyville) 시에서 3년째 진행 중인 SH 26(State Highway 26) 확장 공사가 내년에도 완공되지 않을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시 소상공인들의 불만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교통국(Texas Department ofTransportation)은, 최근 SH 26 (StateHighway 26) 확장을 위한 대형 도로 개발사업이 2020년까지 완공되지 않을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개발사업은 2016년에 시작해 올해 완료될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많은 소상공업체들이 해당 사업으로 인해 매출 피해가커지고 있다면서 불만과 비판의 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해당 개발사업이 부실한 계획 하에 이뤄지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텍사스 교통국은 SH 26 확장 공사 지연과관련해, “날씨와 유틸리티 문제로 인해 공사 일정이 늦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리차드 뉴튼(Richard Newton) 콜리빌 시장은, 예정대로라면, 도로 표면 작업이 이뤄지는3단계 공사가 지난 달에 끝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관계로 연내에도 완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에 따라 해당 도로 확장 공사의 최종 단계인4단계 공사도 더 늦어져 내년 봄 완공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콜리빌 시가 도로 확장 공사 지연으로 매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업체에리베이트와 보조금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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