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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카운티 남성, 키우던 18마리 개들에게 잡아 먹힌 끔찍한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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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07-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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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존슨 카운티(Johnson County)에서 18마리의 개들을 키우던 한 남성이 개들에게 잡아 먹힌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쉰 일곱 살의 프레디 진 맥(Freddie Gene Mack)으로 신원이 밝혀진 남성은, 지난 5월 초, 가족들에 의해 실종 신고 됐습니다.

유가족들의 신고에 따르면, 따로 살며 간혹 소식을 주고 받은 맥에게서 지난 4 19일 이후 소식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존슨 카운티 사법 당국은 이 같은 신고에, 지난 5 6, 맥의 신변 안전 확인을 위해 비너스(Venus) 부근의 킹 코튼 로드(King Cotton Road)에 위치한 그의 거주지로 출동해 집 안팎을 수색했으나 매우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18마리의 개들 말고는 어디에서도 맥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수색 성과가 없자 결국 지난 5 10, 실종 신고를 정식 보고한 뒤 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트레일러와 창고를 포함한 맥의 거주지를 샅샅이 조사했습니다

이에 개 배설물에서 옷조각과 뼈조각 그리고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추정되는 털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와 존슨 카운티(Johnson County)의 검시소 검사 결과, 두 개의 뼈 조각에서 맥의 DNA가 발견됐다고 존슨 카운티 사법 당국이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맥에게는 지병이 있었으며, 18마리의 개가 그를 죽였는지 아니면 그가 사망한 후 개들이 그의 몸을 먹었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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