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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 취임식에서 강력 범죄 급증 해소를 첫 번째 임무라고 취임 일성을 한 에릭 존슨(Eric Johnson) 신임 달라스 시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와 관심이 큰 가운데, 존슨 시장이 첫 임기 내 이룰 어젠더를 공개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이제 막 시작한 임기 4년의 성공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에릭 존슨 달라스신임 시장의 어젠더는 공공기관 부패 척결과 공손 및 존중에 기반한 시청 대민 업무, 대혁신을 위한 데이터 사용 증량 그리고 능숙하고 준비된 인력 채용과 시 안전 강화라는 5대 구현 목표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처럼 구체적이고 야심찬 시정 어젠더를 제시한 존슨 시장은 달라스 서부 지역과 오크 클리프(Oak Cliff) 지역에서 성장해 주 하원에까지 진출한 입지전적인 인물로서 이제껏 달라스에서 당선된 시장들과 다른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전문가들은 그가 갖춘 능력에 시의회 및 재계 인사 등과 협력해 나가는 소통과 공동 노력이 더해진다면 달라스 시의 세계적 도시로의 도약도 문제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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